[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임실군을 방문 "천만관광 임실 실현과 2025년 임실방문의 해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임실군이 전북을 넘어 전국의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지난 10년간의 놀라운 변화에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임실군민의 단합된 힘이 만들어 낸 결과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임실방문[사진=임실군]2024.07.26 gojongwin@newspim.com |
또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도정과 임실 군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도정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임실군 청소년수련원 생활관 리모델링 사업을 위해 예산 1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옥정호 개발 현안해결 ▲축사시설 악취저감 방안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 ▲KTX 임실역 정차 등을 건의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재래시장을 찾아 건어물, 생선,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고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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