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갈동 상업지구에 주차된 전기차의 화재가 발생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갈동 상업지구에 주차된 전기차의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쯤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27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력 58명과 소방장비 20대를 동원해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서는 전기차가 열폭주 상태로 질식소화 덮개 및 냉각 주수로 화재 진압에 주력했다.
전기차의 열폭주는 36분 만인 오후 8시16분쯤 중단됐으며 주변 연소확대는 없었고 인근 시민들과 차량은 대피해 인명 피해와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갈동 상업지구에 주차된 전기차의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은 전기차 차주가 주차 후 타이어에서 소리와 연기를 발견하고 대피 후 119 신고를 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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