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이천시 창전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천시 창전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8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5분쯤 지하 1층 지상 5층 1개동 규모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를 우려해 선제적으로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96명과 소방장비 32대를 동원했다.
소방대는 22분 만인 오전 9시5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층 투숙객 5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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