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단체는 사전예약 필요
시각예술가 참여해 정신건강회복 메시지 전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현대인의 정신건강 회복을 끌어 내기위한 '예술로 행복한 자화상찾기' 전시가 개최된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오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 갤러리 M에서 느루문화예술단과 협업해 '예술로 행복한 자화상찾기' 전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인의 숨겨진 감정을 찾아내고 스스로 자기치유와 회복을 끌어 내기위해 마련됐다. 김연희, 나여리, 이경현, 해나케이 4명의 시각예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예술을 매개체로 정서적 건강회복과 마음건강이라는 긍정적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예술로, 행복한 자화상 찾기' 포스터 [자료=보건복지부] 2024.08.21 sdk1991@newspim.com |
행복한 감정과 예술작품을 연결해 제작된 굿즈도 제공된다. 홍정민 느루문화예술단 이사는 위안과 치유가 필요한 많은 현대인들에게 이번 예술치유 프로젝트가 자기회복의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전시 관람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체관람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관객들이 정서적 위안과 치유를 받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낸 작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예술이라는 창을 통해 정신건강에 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