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주 여성정책국장, 경북 양성평등센터 방문
청년과 중·장년층 경험 공유 및 지원 방안 모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여성가족부는 최은주 여성정책국장이 23일 오후 경상북도 양성평등센터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경북 지역 청년 공감·소통 간담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의 청년 및 중·장년층이 참여해 일·생활 균형과 관련한 경험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여성가족부 정부서울청사 입구=김보영 기자kboyu@newspim.com |
이어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겪은 어려움, 일·생활 균형과 관련한 직장의 조직 문화 등에 대해 청년이 직접 겪은 사례를 듣고 참석자들과 함께 지원 방안 등도 논의한다.
지역 양성평등센터는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 정책을 모니터링해 개선 사항을 발굴·제안하고, 맞돌봄, 일·생활 균형, 조직 문화 등을 주제로 청년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여가부는 양성평등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개선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양성평등 교육 및 지역 특색을 고려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을 위해 2019년부터 경북·인천·전남 등 6곳에서 '지역 양성평등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은주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우리 사회에 일·생활 균형 문화가 확산되기 위해 양성평등한 사회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양성평등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센터가 지역 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디딤돌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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