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부문서 지난해 동상 이어..."꿈과 도전 지원할 것"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가 전국기능경기대회 요리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생활과학고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진행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3학년 백시율 학생이 지난해 동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전생활과학고 3학년 백시율 학생이 전국기능경기대회 요리부문 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생활과학고] 2024.08.29 gyun507@newspim.com |
올해 59회를 맞이한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 일반인까지 참여하는 권위있는 대회다. 이중 요리부문은 특히 높은 경쟁률을 자랑한다.
백시율 학생은 특히 창의력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백시율 학생은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연습하고 노력하면서 매번 성장하는 자신을 느꼈는데 이번 대회에서 은상까지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신익수 교장은 "학생과 지도교사 노고에 축하와 감사를 보내며 열정적으로 연습하고 세심한 준비를 해온 결과가 빛을 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항상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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