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업의 숲' 서비스 실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함께학교' 플랫폼에 우수 수업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수업의 숲'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수업의 숲'은 교사가 제작한 우수 수업 자료를 제약 없이 공유하고 수업 나눔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교사들은 디지털 기반의 학생 참여형 수업을 하고 싶어도 수업 자료가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수업의 숲' 서비스를 통해 교사들은 수업에 대한 고민을 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교사는 인공지능(AI)·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활용 수업, 토의·토론 및 과제 수행(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방식의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내려받아 그대로 활용하거나 학급·학생 여건에 따라 일부 변형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 교육부는 저작권 침해 등 걱정 없이 '수업의 숲'에 수업 자료를 게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 자료 제작 및 활용 지침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연석 책임교육정책실장은 "교사가 제작한 우수 수업 자료와 수업 사례는 실질적인 교실 수업의 변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공=교육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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