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부산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문화의 날'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행사를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한다. 1부에는 화랑초 학생 오케스트라 오프닝 공연과 지난 8월 마친 청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진다.
부산시교육청 2024년 청렴 문화의 날 포스터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09.03 |
2부에는 청백리 서포터즈와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공연, 붓글씨 퍼포먼스 장인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라피 공연, SNS 누적 조회수 5천만 뷰를 달성한 김지윤 소장의 소통 특강으로 진행한다.
이 행사는 부산교육청 MZ세대 교직원으로 구성한 '청백리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준비했다. 이들은 SNS 홍보, 공연 진행, 사회까지 전체 행사를 주관한다.
시교육청은 청년들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데 이번 행사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4일부터 15까지 포스터의 'QR코드(네이버폼)'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결과는 20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미래 세대들이 바라본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렴한 정책 추진은 물론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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