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전청년축제' 제안..."0시 축제 성공, 청년 관련 개최 최고 기회"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 정명국(국민의힘, 동구3) 의원이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대전 0시축제'를 발판 삼아 청년이 선도하는 국제규모 축제 개최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전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개회날인 4일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정명국 의원 청년 중심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대전청년축제' 개최를 제안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개회날인 4일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정명국 의원 청년 중심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통한 '국제대전청년축제' 개최를 제안했다. 2024.09.04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정 의원은 0시 축제 성공을 직접 지켜본 상황에서 현재 각계의 청년축제와 청년 주간 행사 등을 집적해 국제규모 청년 축제를 개최할 최고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 의원은 "지난달 '대전 0시 축제'가 2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4000억원 이상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등 명실공히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며 "특히 '전국 길거리 댄스 페스티벌' 등 518회 공연, 3917명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며 국제 규모 축제가 지역 문화·예술·관광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하며 청년들이 해당 영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의원은 국제 대전 청년 축제 실현을 위한 지역 강점으로 ▲인적 및 공간 인프라 ▲지역 추진 청년 문화행사 ▲도시브랜드 ▲지역 일자리 등을 내새우며 지역 혁신 발전 역량을 통해 청년 중심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명국 의원은 "대전도 역량 있는 국제도시로서 전세계인들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를 기획해 청년들이 국제교류의 경험과 역량을 쌓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마련해야 한다"며 "대전이 전 세계 청년들이 꿈꾸는 문화·예술·관광의 메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장님께 '국제 대전 청년 축제' 개최를 적극 검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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