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오프라인 유통판로 개척 지원...페스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서 열려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는 '수원뷰티페스타 2024' 참가 기업에 대형유통사 팝업스토어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AK플라자 수원 팝업존 도면. [사진=수원시] |
참가기업 대상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뷰티페스타 팝업 공모전 ▲유통상담회 ▲광교 여행스테이션 팝업 ▲네이버쇼핑라이브 판매대전, 해외바이어 1:1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등이 있다.
팝업 공모전은 유통사·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참여 기업에 행사 종료 후 AK플라자 수원, 스타필드 수원의 팝업스토어에 단기(1~2주) 입점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유통상담회는 AK플라자, 한화갤러리아 등 국내 바이어(구매자) 12개 사와 입점 상담·계약을 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행사 종료 후 친환경제품 보유 기업 등을 대상으로 광교호수공원 여행스테이션 내에 일정 기간 팝업 전시 공간을 제공한다.
수원뷰티페스타 2024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을 홍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박람회다.
9월 30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수원뷰티페스타 2024 홈페이지(https://beautysuw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뷰티테크·디지털헬스케어 ▲화장품·메이크업 ▲네일·풋 ▲피부·바디케어 ▲헤어·두피케어 ▲원료·포장 등이다. 올해는 150여 개 기업을 모집하고, 총 250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기업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하나로 관내 유통 3사와 협업해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온오프라인 유통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에 판로를 개척해 줄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