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간 청소대책 종합 상황실·기동반 운영...15·17·18일 생활폐기물 수거 않아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지 일대를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추석 기간 청소대책 종합 상황실·기동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영통3동 행복홀씨 단체원들이 영통3동을 청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수원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집중 청소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9월 13일까지 환경관리원 876명, 44개 동 단체원, 행복홀씨 단체 205개, 주민 등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일대 쓰레기를 치우고, 주요 도로변에서 청소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에게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소각용·음식물·재활용 쓰레기)을 수거하지 않는 15·17·18일을 안내하고 있다.
추석 당일(17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기간에는 각 10명으로 구성된 5개조 시 종합상황실과 각 9명 4개조로 구성된 구 기동처리반을 운영, 쓰레기 적치 해소와 민원신고 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깨끗한 추석 명절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