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가 평택보건소와 함께 소중한 '생명지킴'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위치한 대형공원 2개소에에서 자살방지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11일 평택서에 따르면 자살 우려가 있는 지역 내 대형 공원 2개소를 선정해 합동점검과 함께 '생명지킴' 예방 문구가 적힌 전단지를 배부하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평택경찰서 대원들[사진=평택경찰서] |
특히 이날 합동점검에서는 '자살' 발생 우려가 높은 대형 공원을 중심으로 어둡고 외진 지역을 밝은 이미지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자살 예방 문구가 적힌 로그젝트(빔)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세계보건기구(WHO) 지정한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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