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추석을 맞아 11일 오전 봉황동 노인복지회관 무료급식소에서 결식우려 어르신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오른쪽)이 추석을 맞아 11일 오전 봉황동 노인복지회관 무료급식소에서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09.11 |
홍 시장은 급식소 운영단체인 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협의회 봉사자들을 도와 급식봉사에 참여해 소외된 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70여 명의 어르신들의 식사를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목소리와 현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한 어르신은 홍 시장에게 "혼자 살고 있는 나에게 이곳에서의 한 끼는 일상생활에 큰 활력이 된다"며 시와 봉사단체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김해시는 11개 무료급식소와 4개 식사배달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확인을 겸한 식사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홍 시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런 식사 한 끼를 제공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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