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오는 27~29일 개최되는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 준비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통합과 화합의 장'이라는 목표 아래 2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1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종목으로는 게이트볼, 골볼, 파크골프, 당구, 론볼, 좌식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격, 수영, 육상, 족구, 탁구, 태권도 등 15개의 정식 종목과 한궁, 슐런 2개의 시범 종목, 그리고 플로어컬링, 스포츠스태킹 2개의 전시 종목이 펼쳐진다.
대회는 순창 공설운동장을 주요 경기장으로 하여 군내 여러 체육시설에서 진행된다. 군은 각 종목별 경기장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정비를 완료했다.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순창의 아름다움과 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