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에 '만 5세 조기입학' '수능 논·서술형 도입' 등을 검토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교위는 24일 설명자료를 통해 ' 만 5세 조기입학, 9월 학기제, 수능 논·서술형 도입' 등을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에서는 수능 논·서술형 문제 도입, 9월 학기제 도입 등 현행 학제 개편의 내용이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주요 방향'에 담겼다고 밝혔다.
그동안 교육계 안팎에서는 1994년부터 실시된 수능의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단순 암기식의 오지선다형 수능에서 벗어나 서·논술형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국교위 측은 "향후 10년간의 중장기 교육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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