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킴스 테크페어 2024(KIMS TECHFAIR 2024)'가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고 개막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10일 창원컨변션센터에서 열린 킴스 테크페어 2024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10.10 |
11일까지 열리는 킴스 테크페어는 한국재료연구원이 2014년부터 격년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미래 신산업 육성을 끌어 나갈 재료연구원의 핵심 기술들과 협력 기업들의 우수한 소재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교류회다. 재료 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재료연구원이 보유한 세계 1등 기술 6개와 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원자력 등 8개 분야 99개 기술이 전시되고 있다.
막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행사를 준비한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최재원 부산대학 총장과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이어 첫날에는 재료연구원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 사례, 기술이전 성공 사례 등이 발표됐다.
둘째 날에는 미래기술 출연(연) 협력 심포지엄과 차세대 소재 기술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소재부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상담관을 운영해 기업의 기술 및 사업화 컨설팅도 진행한다.
홍남표 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제조업의 혁신과 새로운 시장의 개척을 위해서는 소재 기술의 발전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전시회가 재료연구원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뜻깊은 혁신의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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