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거래액 4.2배 증가, 추석 연휴 최고 기록
콘텐츠 작품 수 6500개 돌파, 감상 횟수 매월 50%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에이블리는 웹툰⋅웹소설 서비스 론칭 5개월 만에 거래액이 4배 이상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지난 4월 앱 메인 화면 숏컷 메뉴 또는 하단 '콘텐츠' 탭 등을 통해 진입 가능한 인앱(in-app) 형태의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서비스 론칭 이후 매월 평균 70%의 거래액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9월 거래액은 론칭 5개월 만에 4.2배(320%) 대폭 늘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역대 최고 일 거래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서비스 거래액이 론칭 시점 대비 4.2배 성장했다. [사진=에이블리 제공] |
현재 에이블리의 콘텐츠 작품 수는 6500개를 돌파했으며, 서비스 론칭 시점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매월 평균 50% 감상 횟수 증가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콘텐츠 거래 성장은 에이블리의 높은 사용자 수를 기반으로 한다. 9월 기준 878만 명의 월 사용자가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고객들은 쇼핑에서 적립한 포인트로 웹툰⋅웹소설을 감상하고 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패션, 뷰티, 라이프 등 쇼핑뿐 아니라,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에이블리가 커머스 영역에서 지니고 있는 다양한 상품, 독보적인 AI 개인화 추천 기술 등의 강점을 적극 연계해 콘텐츠 영역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