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대전시청)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예선에서 탈락했다.
오상욱은 11일 경남 남해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남자 일반부 사브르 개인전 예선에서 김준형(동의대)에게 14-15로 졌다. 오상욱은 최근 2년 연속 전국체전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오상욱. [사진 = 대한체육회] |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사브르 개인전 8강에는 파리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도경동(대구협회)이 올라 있다. 오상욱은 13일 시작되는 단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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