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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등 각종 지원 업무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가 고국을 방문한 재외동포들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재외동포웰컴센터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내에 재외동포웰컴센터를 개소하고 지원 업무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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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동포웰컴센터· 한인비즈니스센터 개소식 [사진=인천시] |
송도 부영송도타워 30층에 마련된 센터에서는 재외동포들에게 인천의 의료·관광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어교육·문화체험·전시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센터 안에 한인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해 재외동포 경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과 컨설팅, 비즈니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센터에는 콘퍼런스룸·세미나실·라운지·오픈오피스 등을 마련해 두고 있다.
센터가 들어선 건물 34∼36층에는 708만명에 달하는 재외동포 관련 정책·사업을 총괄하는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이 입주해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센터 개소식에서 "재외동포웰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는 300만 인천시민과 700만 재외동포를 연결하는 출발점이 된다"면서 "이들 기관은 인천이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