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중산마을에서 거창읍 아림골 온봄 공동체사업 '중산주민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거창군 거창읍 중산주민의 날 행사에서 공동위원장인 류현복읍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4.10.24 |
이번 행사에는 박주언 도위원, 김향란 거창군의회 총무위원회 위원장과 표주숙 의원, 류현복 거창읍장, 정기석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민식 거창군 주민자치연합회장, 김훈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 아림골 온봄 공동체사업'은 거창형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해 이웃을 돌보는 지역 공동체사업이다.
중산마을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되어 '함께 행복한 청춘 중산만들기'를 주제로 ▲안전한 중산마을 ▲친환경 중산마을 ▲자주만나장(場) 시끌벅적 중산장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색소폰 연주, 감사패 전달, 프라임 합창단의 축하공연, 마을 활동 사진전과 시끌벅적 중산장터 관람, 저녁 식사와 노래자랑 등을 마을주민들이 직접 준비해 내빈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됏다.
김윤수 중산마을 이장은 "10월 23일을 중산주민의 날로 자체적으로 지정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마을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거창을 대표하는 복지마을로 함께 행복한 중산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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