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드림인사이트는 엔터사업 전문성과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니콘트로피엔터테인먼트(유니콘트로피엔터)'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니콘트로피엔터는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부터 IP 사업화까지 전담한다. 주요 사업 분야는 셀럽(유명인) IP 매니지먼트, 셀럽 IP 연계 커머스, 콘서트, 방송, 캐릭터 등 다양한 IP를 활용해 콘텐츠 비즈니스를 영위한다. 특히 셀럽 및 매니지먼트사와의 협업과 커머스 전문 자회사인 라르츠엑스와 '올윈모델(All-Win Model)'을 구축하고 수익 극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드림인사이트 관계자는 "콘텐츠 IP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경쟁력 있는 IP 확보를 위한 기반과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엔터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며 "단순 엔터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콘텐츠 IP의 적극적인 사업화를 통해 수익모델을 확고히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인사이트 로고. [사진=드림인사이트] |
또한 유니콘트로피엔터는 자체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드림인사이트는 흑백요리사 출연자인 장호준 셰프와 협업해 콘텐츠 IP사업을 시작했다. 매니지먼트 제공에 이어 장호준 셰프 IP를 활용한 밀키트 개발, 프랜차이즈 사업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망에 따르면 세계 콘텐츠 시장규모는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며 오는 2025년 3조1250억달러(약 43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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