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0회 김해진영단감축제'에 총 5만 명이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3일 김해 진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0회 김해진영단감축제'에 5만명이 다녀갔다. [사진=김해시] 2024.11.04 |
이번 축제는 김해 진영이 단감의 대표 주산지임을 강조하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막일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다양한 단감 체험행사와 공연을 즐겼다.
축제는 품평, 판매, 전시, 체험, 공연 등 40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포토존 등 가을의 풍경을 담은 이벤트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올해는 진영단감 역사관을 확대 운영하며 김해 진영이 단감 시배지임을 알리는 시배지 체험 이벤트를 열었다.
홍태용 시장은 "많은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진영단감축제가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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