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디지털아트 맞춤형 지원
창작 인재 양성과 콘텐츠 개발 목표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지맵)의 '디지털아트컬처랩' 사업이 예비 작가,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아트 맞춤형 창작 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디지털아트컬처랩은 9월부터 4개월간 인큐베이팅 랩, 프로젝트 랩 등 총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개인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지맵 디지털아트컬처랩. [사진=광주광역시] 2024.11.04 hkl8123@newspim.com |
특히 인큐베이팅 랩은 디지털아트 예비 작가 15명을 선정해 실습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해 높은 참여자 만족도를 기록했다.
프로젝트 랩에서는 디지털아트 예술가 10개 팀을 선발해 창작비, 장비 지원 및 전문 교육을 통한 창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지역 내 디지털아트 콘텐츠의 다양성과 창의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맵은 학생 및 일반 시민을 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90명 이상의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스 랩을 통해 학령기 학생들에게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리서치 랩은 전문가 자문단 구성으로 광주의 디지털아트 중심지 육성을 위한 아젠다 발굴에 집중한다.
이경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센터장은 "디지털아트에 열정을 가진 작가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서 광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맵은 12월 중 완성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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