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페이페이, 알리페이플러스와 파트너십 확대...일본내 결제범위 확대

기사입력 : 2024년11월07일 11:03

최종수정 : 2024년11월07일 11:03

300만여 가맹점과 글로벌 결제 연결
해외 방문객 모바일 월렛 결제 지원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페이페이(PayPay)가 앤트 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의 알리페이플러스(Alipay+)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일본 내 결제지원 범위를 확장한다고 7일 밝혔다.

페이페이 등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알리페이플러스는 300만여곳 이상의 현지 가맹점을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연결한다. 이로써 현지 비즈니스 및 결제 파트너들은 해외 방문객에게 자국의 모바일 월렛으로 원활하고 안전한 결제와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뉴스핌 = 알리페이플러스] 여행객들은 대부분의 페이페이 매장에서 알리페이플러스 월렛으로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알리페이플러스의 제휴 결제앱을 사용하는 여행객들은 일본 내 다양한 MPM 결제 매장에서 알리페이플러스 로고가 없는 페이페이 QR코드를 스캔해서도 결제 가능하며, 2024년 12월 20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 특별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결제 제휴사인 알리페이(Alipay), 알리페이HK(AlipayHK), 지캐시(GCash), 카카오페이(KakaoPay), 토스페이(Toss Pay), 터치앤고(Touch 'n Go eWallet), 트루머니(TrueMoney)이다. 

방일 여행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현지 가맹점들은 변화하는 해외여행객들의 요구사항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수혜를 얻고 있다. 

여행객들이 쇼핑보다 현지화 된 여행 경험에 더 많이 지출하게 되면서 '통합 결제(all-in-one payments)'는 소비자의 선호도와 행동양식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2024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알리페이플러스를 통해 자국 내 결제 앱을 이용한 여행객 수는 전년동기 대비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지난 10개월간 알리페이플러스 파트너 결제 앱을 이용한 총 거래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약 세 배가 증가했다. 특히, 10월까지 '식음료'와 '엔터테인먼트'는 '소매업'을 제치고 최다 알리페이플러스 거래 업종으로 나타났다. 

알리페이플러스는 페이페이와 파트너십을 통해 다수의 중소기업을 포함한 300만여곳의 가맹점들을 연결함으로써, 일본 전역에 걸쳐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알리페이플러스는 페이페이와의 협력으로 관광객들에게 간편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상인들의 관광 시장 공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마사요시 야나세(Masayoshi Yanase) 페이페이 재무사업전략부문 총괄은 "알리페이플러스와 협력해 모든 규모의 사업자들을 위한 디지털 거래를 지원해 일본 전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더글라스 피긴(Douglas Feagin) 앤트 인터내셔널 사장은 "알리페이플러스의 글로벌 결제 생태계를 통해 여행객들이 페이페이 QR로 자국 결제 모바일 앱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글로벌 관광 시장의 결제 국경도 열릴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낮 12시에 공식 론칭한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