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익 2403억원, 세전이익 3226억원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삼성증권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 324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수준이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226억원과 2403억원으로, 같은 기간 58.8%와 59.1%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4.04.04 hkj77@hanmail.net |
올해 누적 기준으로도 삼성증권은 전년도 실적을 넘겼다. 삼성증권의 2024년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9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 35억원과 7513억원으로 33.2%와 35.3% 증가했다.
WM부문 고객자산 순유입, 퇴직연금 예탁자산 증가 등 고객기반 성장이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삼성증권은 "리테일 고객자산이 7조 7000억원 순유입됐고 고객 총자산은 313조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퇴직연금 잔고 3조 2000억원, 개인연금잔고 1조 9000억원 증가하며 퇴직연금실물이전 관련 긍정적인 신호가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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