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여명 참여…18점 우수작품 선정
전력거래소 로비에 수상작 전시 예정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전력거래소는 7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제6회 이사장배 다문화자녀 그림대회 '내가 그린 물·숲·땅' 행사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앞서 그림대회는 지난달 19일 본사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약 13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가했다. 심사 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18점의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는 ▲중등부 김경덕(나주중3) ▲초등부(고) 김윤희(노안초6) ▲초등부(저) 강흔정(산포초3) ▲유치부 이석준(산포유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에서는 우수상·장려상 수상자 14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이 전달됐다. 수상자들의 작품은 전력거래소 로비와 가족센터 복도에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내년도 전력거래소 달력 디자인에도 활용된다.
정동희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력거래소 전경 [사진=전력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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