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공공 및 민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40명)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사례관리 업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교육은 최연선 한국 사례관리 슈퍼비전센터 부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사회적 고립 및 비자발적 클라이언트에 대한 개입방법'을 주제로 실시됐다.
이날 최연선 부회장은 교육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돼 서비스를 거부하는 비자발적 클라이언트에 대한 개입 방법을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최 부회장은 "비자발적 클라이언트에 대해 담당자 혼자 사례관리를 진행하기보다는 기관 연계를 통해 역할을 나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전문적인 공공부문 사례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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