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건강보장 정책세미나 개최
통합돌봄 로드맵·법 제정 의의 설명
정기석 이사장 "사회 지탱하는 기본"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2026년 돌봄통합지원사업 전국 시행을 앞두고 돌봄통합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3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건강보장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돌봄통합지원 추진을 위한 원주형 지원 방안 모색'이다.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오는 2026년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어 마련됐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동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회적경제 협동화 지원사업을 통해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진=광명시] |
구재관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단 행정사무관은 통합돌봄 로드맵, 법 제정 의의, 통합 지원법 주요 내용 등을 근거로 통합 지원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 센터장은 돌봄패러다임 전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내용 등 돌봄통합지원 추진을 위한 내용을 알렸다.
최경일 한라대 교수, 김남희 원주시청 경로복지과 과장 등은 원주형 돌봄통합지원방안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공영훈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밝음의원 대표원장, 김영례 대전 대덕구 통합돌봄정책팀 팀장도 토론에 참여했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돌봄은 사회를 지탱하는 기본이고 중요한 가치"라며 "2026년 돌봄통합지원사업 전국 시행을 대비해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