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정책 회의 주재...철저한 대입 준비·학력 향상 강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5일 주간 정책 회의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대입 준비와 학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강조했다.
그는 수험생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교사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대입 전형 일정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지원을 요청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사진 = 뉴스핌DB] |
이어 수능과 면접 준비의 중요성이 크다며 1학년부터 최소한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갖출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윤 교육감은 학생들이 독서와 신체 활동을 통해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도를 부탁했다.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맞춰 수능 중심의 진학 준비가 필요함도 강조했다.
그는 11월의 사자성어 '공재불사(功在不舍)'를 인용하며 학생들의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응원했다.
그러면서 교육 현장에서의 소통 중요성을 언급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요구를 이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교사들과의 협력적 관계 구축을 통해 교육 혁신을 도모해야 한다"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