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21일 3000만 달러 규모의 외화 양도성예금증서(CD)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사진=BNK부산은행] 2024.11.21 |
이는 지방은행 최초의 발행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발행은 지난 4월 구축한 '외화CD프로그램'을 통해 실행되었으며, 외화자금 조달 기반이 강화되었다. 예금보험료와 외화 건전성 부담금의 감면으로 발행 비용 절감 효과도 있었다.
김청호 자금시장본부장은 "이번 외화CD 발행 성공으로 외화유동성 관리 수단을 추가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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