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권 최초 대규모 재배단지 조성
부3년 연속 우수 성과로 명성 이어가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 미니 수박 재배 단지가 농촌진흥청 기술 보급 평가회에서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 단지 대상을 차지했다.
진천군은 이 재배 단지가 지난 21일 전남 구례에서 열린 평가회에서 국내 육성 품종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하며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생거진천미니수박단지 대상 수상. [사진=진천군] 2024.11.25 baek3413@newspim.com |
충북권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단지를 조성해 수직 재배 및 4순 재배 기술을 도입해 단위 면적당 수확량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천군은 이 성과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 단지로 선정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진천군의 농산물 재배 기술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미니 수박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기술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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