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26일 영동군의회 제329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정 군수는 시정 연설을 통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동군 발전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시정연설 하는 정영철 영동군수.[사진 = 영동군] 2024.11.26 baek3413@newspim.com |
또한 민선 8기 후반기에서 '영동일신(永同日新)'을 화두로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군정 성과로 ▲ 3년 연속 국·도비 예산 증가 ▲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 위원회 출범 ▲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 조성 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꼽았다.
이는 군민과 의원들의 협조 덕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농가별 스마트 농업 보급을 확대하겠다"며 "맞춤형 복지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주택 구입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군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하며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1.98% 감소한 5017억 원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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