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김제사랑카드 이용자들이 청년대표 가맹점과 사회적기업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오는 20일까지 5%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가할인은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6월 상품권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특정 가맹점에서 할인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한 결과다.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4.12.02 gojongwin@newspim.com |
김제사랑카드의 5% 추가할인은 청년대표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의 공익가치 실현에 기여해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은 해당 가맹점에서 김제사랑카드로 결제 시 구입할 때 10% 선할인에 추가할인 5%를 더해 총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용 가능한 가맹점은 고향사랑페이 앱과 김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상품권 활용을 다양화해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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