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일 라한호텔에서 '전주시 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열고 올 한해 추진한 공동체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 공동체! 별이 되어 전주의 빛이 되다'를 주제로, 온두레공동체와 마을관리공동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의 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의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 공동체 한마당 행사[사진=전주시]2024.12.02 gojongwin@newspim.com |
50여 개 전주시 공동체는 사업 현장 영상과 전시물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또한, 새롭게 시작한 단체와 사업을 마무리한 단체에 대한 시상도 진행돼, 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공동체 네트워크 워크숍에서는 각 공동체의 지향점과 사업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고민과 토론의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며 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이 중요하다"며 "전주 공동체의 지속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640여 개의 공동체가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50여 개 공동체가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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