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지난해 10가구 중 4가구는 '나혼자 산다'…연간 소득 3223만원

기사입력 : 2024년12월09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12월09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계청, 9일 '2024 통계로 보는 1인가구' 발표
전체 가구 중 35.5%가 1인…70세 이상이 가장 많아
'배우자 사망·학업 및 직장 때문에' '혼자 살고 싶어서'
자산 2.1억, 부채 4012만원…전체 가구의 40% 수준
올해 1인 가구 10명 중 3명 '우리 사회 안전하지 않아'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지난해 10개 가구 중 4개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드러났다. 1인 가구의 연간 소득은 전체 가구의 약 40% 수준인 3223만원이었다.

통계청은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2024 통계로 보는 1인가구'를 9일 발표했다.

2024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자료=통계청] 2024.12.09 100wins@newspim.com

2023년 1인가구(782만 9000가구)는 전체 가구의 35.5%다. 연령대별 비중은 70세 이상이 19.1%로 가장 높고, 29세 이하(18.6%)와 60대(17.3%), 30대(17.3%) 순서다.

지역별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중은 대전(39.4%)이 가장 높았다. 서울(39.3%), 강원(38.8%), 충북(38.5%), 경북(38.1%) 순서로 이어졌다.

1인 가구로 생활한 기간은 5~10년 미만이 28.3%로 가장 많았다. 10~20년 미만 (24.0%), 1~3년 미만(16.5%) 순으로 편차가 컸다.

2024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자료=통계청] 2024.12.09 100wins@newspim.com

1인 가구로 생활하는 주된 이유는 배우자의 사망이 31.9%로 가장 많았고, 본인의 학업·직장(22.4%), 혼자 살고 싶어서(14.3%)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10월 기준 취업자 1인 가구는 467만5000가구로, 전년 대비 12만 가구 늘었다.

연간 소득은 3223만원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이는 전체 가구(7185만원)의 44.9% 수준이다.

2024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자료=통계청] 2024.12.09 100wins@newspim.com

아울러 2024년 기준 1인 가구의 자산은 2억1217만원으로, 전체 가구(5억4022만원)의 39.3%다. 부채는 4012만원으로 전체 가구(9128만원)의 44.0% 수준이다.

또 올해 기준 1인가구의 26.1%는 '우리 사회가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반면 28.6%는 우리 사회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인가구의 48.1%는 전반적인 생활환경이 좋다고 응답했고, 9.8%는 전반적인 생활환경이 나쁘다고 답했다.

2024년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자료=통계청] 2024.12.09 100wins@newspim.com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