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재난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긴급구호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적십자에 특별회비를 기탁해오고 있다.
전북교육청 적십자회비 전달[사진=전북교육청]2024.12.16 gojongwin@newspim.com |
적십자회비는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성금으로,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국제구호 및 개발협력, 혈액사업, 공공의료사업, 교육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이선홍 회장은 "올해도 적십자 특별회비로 사랑을 전해주신 서거석 교육감님과 도교육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각박해진 현실사회에 살아가는 현대인일수록 주변을 더욱 돌아봐야 한다"며 "기탁금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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