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자와 모금기관 관계자 60여 명 참석
박완수 경남지사, 사회공헌자 예우 강화 약속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당신이 있어 경남이 따뜻합니다."
경남도는 18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사회공헌자와 모금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경상남도 사회공헌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18일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열린 경상남도 사회공헌자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12.18 |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우를 높일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기여한 10명에게 나눔, 섬김, 베품 부문 표창을 수여하는 등 감사를 전하는 자리였다. 나눔 부문 수상자로는 대흥사무기상사 공상민 대표와 현대위아 등이 선정됐다.
섬김 부문에서는 KAI나눔봉사단과 대동스크류 조봉진 대표가, 베품 부문에서는 경남에너지㈜, 대동할매국수 주징청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명예도민 린디 순 커리 여사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민포장을 받은 김윤상 씨가 참여해 그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박완수 지사는 "사회공헌은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향후 사회보장위원회를 통해 사회공헌자의 예우를 강화하고 관련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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