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41대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30일 퇴임했다.
충북도는 이날 도청에서 정 부지사의 퇴임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사진=뉴스핌DB] |
청주 출신인 그는 1994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여러 주요 직책을 거쳐 충북 도정을 이끌었다.
재임 기간 민선 8기 개혁을 선도하며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대청호 수변구역 해제 등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정 부지사는 퇴임사에서 "고향 충북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어디에 있든 충북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1월 1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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