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시대,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 거제시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 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사진은 거제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07 |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1년 동안 최대 3%의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에는 1년간 3.5%까지 지원하며, 보증수수료도 1% 이내에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유흥업 및 불법 도박 관련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제지점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은행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미소금융경남거제법인 대출에 대해서도 3% 이자를 최대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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