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와 중국 상하이 퉁지대학과 스마트 물류 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민재 인제대 대외협력실장(앞줄 왼쪽)이, 지난 7일 중국 상하이 명문 퉁지대학교를 방문해 진우광 평생교육원 부원장과 체결한 스마트 물류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인제대학교] 2025.01.10 |
이번 협약은 김해시의 스마트 물류 허브로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인제대를 비롯한 참여 대학들은 정기적인 공동 워크숍과 학생 교류를 통해 스마트 물류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컬 대학인 인제대의 역할이 주목된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열린 '스마트 물류관리 혁신 워크숍'에서는 각 대학 교수들의 특강과 중국 스마트 물류 기업 방문이 진행됐다.
김민재 인재대 스마트물류학과장은 "스마트 물류의 현황과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경용 김해시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협력은 김해시를 동북아 물류 허브로 발전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퉁지대학은 글로벌 대학 순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명문이며, 특히 교통과 물류 분야의 연구 성과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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