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올해 20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복지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43억 원 증가한 금액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 5만 명을 위한 복지 강화에 집중한다.

시는 기존의 '노인장애인과'를 '노인복지과'로 분리하고 '노인통합돌봄팀'을 신설하여, 복지 전문성을 높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연금 1428억 원, 노인 일자리 사업 225억 원,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지원 39억 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을 신설하고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역량 활용 사업을 확대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급성기 노인 긴급 돌봄 효 채움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559개 경로당의 냉방 기기 점검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조길형 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체감형 복지 서비스를 통한 행복한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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