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올해 20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복지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43억 원 증가한 금액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 5만 명을 위한 복지 강화에 집중한다.
[사진=충주시] 2025.01.15 baek3413@newspim.com |
시는 기존의 '노인장애인과'를 '노인복지과'로 분리하고 '노인통합돌봄팀'을 신설하여, 복지 전문성을 높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연금 1428억 원, 노인 일자리 사업 225억 원,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지원 39억 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을 신설하고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역량 활용 사업을 확대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급성기 노인 긴급 돌봄 효 채움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559개 경로당의 냉방 기기 점검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조길형 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체감형 복지 서비스를 통한 행복한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