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장관, 15일 쿠팡 동탄 물류센터 방문
"ICT 기술이 소상공인의 판매촉진 기회될 것"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플랫폼의 영향력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 생태계 참여자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해야 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대한민국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투자도 지속해달라"고 강조했다.
유상임 장관은 이날 쿠팡의 동탄 물류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쿠팡 동탄 물류센터를 방문해 인공지능(AI), 로봇 등 최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물류 인프라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붑] 2025.01.15 biggerthanseoul@newspim.com |
유 장관은 "ICT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으로 소비자에게는 더 빠른 배송이 가능해지고, 소상공인에게는 판매 촉진의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근로자들에게도 더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생태계 구성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과기부는 지난해 11월 주요 플랫폼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플랫폼의 사회적 역할 강화 및 민생문제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쿠팡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국 각지에 최첨단 물류센터를 건립,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또 청년이 사회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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