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간 대학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 선정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창신대학교가 대학정보공시 자체진단 전 지표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16일 부영그룹은 재정을 지원 중인 창신대학교가 2024년 대학정보공시 자체진단 전 지표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등급은 대학정보공시 자체진단의 최우수 등급이다.
[사진 제공 = 창신대학교] 창신대학교 전경 |
'대학정보공시 자체진단'은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위반 관련 양정제도 개선 시행에 따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센터에서 시행 중인 평가 체계다. 지난해에는 총 150개 대학을 공시 자체진단 대상교로 지정하고 대학정보 공시의 준비, 진행, 결과 등 업무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창신대학교는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에 선정돼, 공시 관련 업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창신대학교 이원근 총장은 "최우수 등급 획득은 대학 구성원의 협력과 투명한 운영 체계의 결과다. 앞으로도 교육 및 연구 품질을 높이고, 정보공시의 신뢰도를 강화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믿을 수 있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이중근 회장의 신념하에 2019년부터 창신대학교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창신대학교는 6년 연속 신입생에게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 지원)'을 지급했으며, 부영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실습학기제·인턴십 제도인 '부영트랙'을 운영 중이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