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인천 지역의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품 선물 세트 나눔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인천시 중구 인천보라매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설 맞이 지역농산물 나눔 전달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사진 가운데)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
이번 나눔은 공항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을 구매해 인천 지역 가정 및 사회 복지 시설에 전달하는 활동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시행됐다.
이번에 마련된 선물 꾸러미는 영종·강화 등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쌀‧포도‧배‧계란‧고구마‧꿀‧고추장‧김‧떡국 떡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 지역 소외계층 558 가구와 공항 인근 사회복지 시설 4개소에 전달된다.
이와 관련해 인천 운북동에 위치한 인천보라매아동센터에서 전달식이 개최됐다.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을 비롯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인천사회복지관협회 조대흥 회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허현행 본부장, 인천보라매아동센터 고순옥 센터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지역 농산물 나눔 활동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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