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지원…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
[파주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 법원읍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 중 보호자가 없는 지급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방문서비스'를 3일부터 선제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서비스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쉽게 거동할 수 없는 지급 대상자도 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법원읍은 이 기간 동안 유선 상담을 통해 신청 의사를 확인한 후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지원금 신청과 교부를 완료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방문서비스' 제공 [사진=파주시] 2025.02.03 atbodo@newspim.com |
법원읍은 특별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상담도 병행해 이들의 안전, 건강, 고용 등 생활 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양성원 법원읍장은 "이번 방문서비스를 통해 직접 신청이 어려운 분들이 지원금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외계층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법원읍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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