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디지털 새싹 특화 프로그램'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창의과학재단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본 프로그램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로봇과 함께하는 SW AI 프로그램'과 초등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구글 디지털 AI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로봇과 함께하는 SW AI 프로그램'은 로봇을 활용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기초를 배우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 참가자들은 로봇의 움직임을 코딩하며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를 실습으로 체득했다.
인공지능 기본 원리 실습으로 체득 [사진=연천군] 2025.02.03 atbodo@newspim.com |
또한, '구글 디지털 AI 프로그램'에서는 구글의 디지털 도구와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의 기초부터 응용에 이르는 다양한 학습이 제공됐다.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은 구글의 도구를 사용하며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김덕현은 "디지털 기술과 AI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이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키우고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