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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임수진 전 아워홈 부문장 AI 자회사 CBO 영입

기사입력 : 2025년02월06일 16:58

최종수정 : 2025년02월06일 16:58

AI 기술 상용화 위해 사업화 전문가 발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는 6일 AI 사업 확장을 위해 임수진 전 아워홈 신성장테크비즈니스 부문장을 자회사 엔씨 AI의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임 CBO는 인터파크, 엠파스, 넥슨 등에서 신규 서비스 기획을 담당했으며, 투자 전문회사 더벤처스와 CJ올리브영 디지털 사업부장을 거쳐 미용 서비스 예약 플랫폼 '헤이뷰티'를 창업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AI 연구조직을 자회사 '엔씨 AI'로 분사했으며, 삼성SDS 출신의 이연수 대표가 이끌고 있다. 엔씨 AI는 자체 개발한 AI 언어모델 '바르코(VARCO)'와 AI 음성 합성 기술 'Zero-shot Multi-verse TTS(멀티버스 TTS)' 등의 기술을 게임 제작을 넘어 콘텐츠 제작, 미디어, 번역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임수진 엔씨 AI 최고사업책임자(CBO). [사진=뉴스핌DB]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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