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이 '노벨문학도시 장흥'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13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문학 체험을 통해 군민이 장흥 문학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
노벨문학도시 홍보물. [사진=장흥군] 2025.02.13 ej7648@newspim.com |
지난 11일 유치면에서 시작된 올해 상반기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문학 영상 상영과 특별 전시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지역 문인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했다.
특별 전시에는 장흥 출신 문인의 대표작과 함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작품도 전시되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었다. 창작 과정과 문학적 성취를 소개하는 자료도 제공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의 문학적 자산을 군민과 직접 나누고 소통하며, 이를 통해 장흥이 진정한 노벨문학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이 문학적 감동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