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화성행궁 광장서 떡메치기, 부럼 깨기, 주먹밥 나눔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행사와 행사들 호응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문화원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난 15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었던 '제36회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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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놀이 한마당 모습. [사진=수원시] |
행사에 참여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정월 대보름은 전통놀이와 함께,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날"이라며"꽉 찬 보름달처럼, 희망으로 가득 찬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타고, 윷놀이, 떡메치기 등 개회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행사 참석자들과 인사했다.
행사에 앞서 수원두레보존회가 풍물 공연 '길놀이'를 하며 한 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고 전통놀이인 '수원지신밟기'를 선보였다.
이어 온라인에서 사전 모집된 128개 팀(1팀 당 4명)이 참여해 윷놀이 대회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 떡메치기, 부럼 깨기, 주먹밥 나눔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행사와 행사들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IBK기업은행, 수원농협, 수원권선신협이 윷놀이 대회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후원하고, 행운권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했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수여성병원에서 전문 의료진을 지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