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협진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 12개소와 보건진료소 6개소를 대상으로 만성질환자들에게 복약지도와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공중보건의사와의 원격 상담을 통해 복용방법,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며,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보건교육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서도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어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더 나은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시의 이번 원격협진사업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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